주거 걱정 줄이는 2025년 2차 추경! 청년월세 + 전세임대 대폭 확대
‘전세도, 월세도 정부가 함께합니다.’
2025년, 대한민국 정부는 치솟는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국토교통부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획기적인 주거지원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그 중심에는 청년월세 최대 20만 원×24개월 지원, 그리고 전세임대 3천 호 추가 공급이 있습니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번 1조 1379억 원 규모의 주거분야 추경안 중, 청년과 무주택자에게 가장 유익한 ‘청년월세 지원’과 ‘전세임대 확대 공급’을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청년월세 지원 확대! 월 20만 원 × 최대 2년, 총 480만 원
서울시청년월세지원
어떤 제도인가요?
청년월세 지원 사업은 정부가 매달 현금으로 월세를 지원해주는 정책으로, 2022년 한시적으로 도입된 이후 큰 호응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대상자가 기존 13만 명에서 15.7만 명으로 확대되고, 총 572억 원이 추가 투입됩니다.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나요?
월 20만 원 × 최대 24개월(2년)
총 480만 원 지원
현금 지급 형태로, 월세 납부 후 정부가 환급
지원 조건은?
만 19세~34세 이하 청년
무주택자
부모 또는 본인의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
임대차계약서 보유자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는 중복 불가
※ 대학생, 취준생, 아르바이트생도 가능 (소득 요건 충족 시)
신청 방법
신청 기간: 추경 반영 이후 지자체별 일정 공고
신청처: 거주지 관할 시·군·구청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구비서류: 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엄 자격확인서 등
전세임대 3천호 추가! 내가 고른 집을 공공이 계약해주는 제도
서울청년월세지원
전세임대란 무엇인가요?
전세임대는 저소득층에게 전세집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입주자가 원하는 집을 고르면 공공기관(LH 등)이 대신 계약하고,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구조입니다.
즉, 원하는 지역과 집을 직접 찾을 수 있어 자율성이 크며, 보증금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전세를 살 수 있는 주거복지 프로그램입니다.
https://www.bokjiro.go.kr/ssis-tbu/twatbz/mkclAsis/SelfDiagnosisYouthHousView.do
www.bokjiro.go.kr
무엇이 달라졌나요?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총 3208억 원의 주택도시기금이 투입되어
3천 호가 추가 공급됩니다.
기존 4.5만 호 → 총 4.8만 호로 확대됩니다.
지원 대상
저소득층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청년(대학생, 취업준비생 포함)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등
각 유형별로 세부 요건은 상이하지만, 기본적으로 무주택 세대주로 등록되어야 하며, 가구 소득 및 자산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지원 방식
입주자가 거주를 희망하는 집을 찾음
LH 또는 지방 공공기관이 해당 집을 전세계약
입주자에게 최대 80~95%까지 보증금을 지원
입주자는 매달 소액의 임대료만 납부
예: 1억 원짜리 전세 → LH가 계약 → 입주자는 500만~1000만 원 납부
청년월세지원신청방법
신청 방법
LH 청약센터 또는 각 지역별 공공기관 홈페이지
필요 서류: 무주택 증명서류, 소득 확인서류,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시 접수 후 심사 → 주택 선택 → 계약 진행
두 제도의 차이점과 중복 가능성은?
구분 | 청년월세 지원 | 전세임대 지원 |
---|---|---|
대상 | 저소득 청년 (월세 거주자) | 저소득 청년·신혼부부·장애인 등 (전세 거주 희망자) |
지원 방식 | 월 20만 원 현금 지급 | 공공이 대신 전세계약 후 저렴한 임대 |
주택 선택 여부 | 기존 임대계약 유지 | 입주자가 직접 집 선택 가능 |
최대 혜택 | 20만 원 × 24개월 = 480만 원 | 전세보증금 1억 원 지원 등 (지역별 상이) |
중복 수급 가능 여부 | 동일 기간 중복은 어려움 (중복 여부 확인 필요) | 동일 기간 중복 불가, 사업 유형 선택 필요 |
→ 주거 형태에 따라 맞춤 선택 필요
→ 월세 → 청년월세 지원 / 전세 → 전세임대 지원
정부는 왜 이 정책을 내놓았을까?
건설 경기 침체 + 민생 위기 대응
2025년 현재 대한민국은 건설 경기 침체와 청년층 주거난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고금리 기조 속에서 월세는 오르고, 전세도 불안정한 가운데, 정부가 공공 개입을 통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입니다.
이번 2차 추경은 다음의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건설경기 활성화: 전세임대를 통해 신규 주택 계약 유도
청년 자립 지원: 자립 초기 청년에게 주거안정 기반 마련
저소득층 주거비 경감: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여유 확대
사회적 안정성 확보: 무주택 세대의 불안 해소와 이탈 방지
마무리: “전세든 월세든, 이제 주거비 걱정은 덜어냅시다”
2025년 국토부의 2차 추경은 단순한 지원 예산을 넘어 청년과 서민의 삶을 바꾸는 구조적 전환의 시작이라 볼 수 있습니다.
월세가 부담되는 청년에게는 현금 월세 지원을
전세금 마련이 어려운 가구에게는 정부 보증을 통한 전세 계약 지원을
각자의 상황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주거복지 정책은 지속적으로 확대·개편될 예정이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요약 정리
| 항목 | 내용 |
| -------- | -------------------------------- |
| 총 추경 규모 | 1조 1379억 원 |
| 청년월세 지원 | 월 20만 원 × 24개월 (최대 480만 원) |
| 청년월세 대상자 | 총 15.7만 명 (기존 13만 명 + 2.7만 명 확대) |
| 전세임대 추가 | 3천 호 확대 (총 4.8만 호 공급) |
| 신청 시기 | 추경 반영 이후 즉시 (지자체 또는 LH 공고 확인) |
| 신청 방법 | 청년월세: 복지로 / 전세임대: LH청약센터 등 |
더 자세한 지원 요건, 제출 서류, 신청 일정 등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LH청약센터, 복지로, 지자체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